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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이 심해지는 계절이 되면 목이 자주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심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한 명인데요. 병원 치료와 약물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 관리법으로 도움이 되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소금가글'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소금가글이 천식에 도움이 된다고?

    소금가글은 원래 입안 세균 제거와 인후염 완화에 자주 쓰이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천식 환자들 사이에서도 목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직접 해본 방법은?

    1. 미지근한 물 200ml에 천일염 1작은술(커피스푼 정도)을 넣습니다.
    2. 잘 녹인 후, 약 20초간 입 안을 헹군 뒤 목 뒤쪽까지 가글합니다.
    3. 하루에 아침, 저녁 2회 정도 진행합니다.

    저는 아침 가글을 시작하면서부터 아침에 있던 기침 빈도와 가래가 확실히 줄었어요. 단,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천식 자체를 치료해주는 건 아니니 보조적인 관리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 소금 농도가 너무 진하면 오히려 목을 자극할 수 있어요.
    • 정제염보다는 천일염이나 식용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가글 후에는 반드시 뱉고 물로 헹궈주는 게 좋습니다.

    추천 제품

    혹시 매번 만들기 귀찮거나 외출 중에도 사용하고 싶다면, 소금 성분 함유 가글 제품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그린 내추럴솔트] 제품을 사용해봤고 휴대용으로 괜찮았어요.

    정리

    천식이 있을 때 소금가글은 직접적인 치료는 아니지만, 생활 속 관리법으로는 꽤 유용했습니다. 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병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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