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영화 '사도'의 배경, 창덕궁 인정전 3월 특별 개방!

    안녕하세요, 역사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정말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영화 '사도'의 배경이자 조선 왕조의 핵심 공간이었던 창덕궁 인정전이 3월 한 달간 특별 개방된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내부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귀한 기회, 놓치지 마세요!

    창덕궁, 그 역사적 가치

    창덕궁은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궁궐입니다. 1405년 조선 태종 때 지어진 이 궁궐은 경복궁이 상징적인 정궁이었다면, 실제로 조선의 정사가 이루어진 실질적인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인정전은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공적인 국가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현재까지 원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죠!

    영화 '사도'와의 연결고리

    영화 '사도'를 보신 분들은 알고 계실 텐데요, 영조와 사도세자도 실제로 이 창덕궁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1762년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사망한 임오화변을 다룬 영화 '사도'의 배경이 바로 이곳 창덕궁입니다.

    인정전의 숨겨진 이야기

    인정전 내부 깊숙한 곳에는 왕의 자리인 어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뒤편에는 일월오봉도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왕이 다스리는 세계를 상징하는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선 왕조의 권위와 세계관이 담긴 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관람 방법 및 일정

    창덕궁 인정전은 3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단, 창덕궁 입장료는 별도)

    수/목요일 관람

    • 정규 해설 시간에 현장 참여 가능
    • 한국어: 9시 30분
    • 영어: 10시 15분
    • 일본어: 11시 정각 (수요일)
    • 중국어: 10시 정각 (목요일)

    금/토/일요일 관람

    • 궁능통합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필수
    • 만 65세 이상은 회차당 5명, 창덕궁 관람지원센터 내 안내데스크에서 9시부터 선착순 접수

    예약 정보

    • 사전예약은 관람일로부터 8일 전에 오픈
    • 예약 시 최대 3명까지 가능
    • 궁능통합홈페이지에서 "창덕궁 깊이보기(궐내각사)" 프로그램으로 예약

    관람 시 주의사항

    • 고건물 보호를 위해 내부에서는 카메라 플래시 사용 금지
    • 음료 반입 금지
    •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므로 양말 필수 준비
    • 국가 유산 보호를 위해 매 회차당 20인 제한

    이번 특별 개방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해설도 제공되니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기회입니다!

    국가 유산 보호를 위해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예약하세요! 조선 왕조의 숨결이 살아있는 창덕궁 인정전에서 특별한 역사 체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