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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키스킨, 꼭 필요할까요? 발열과 성능 저하 테스트 결과
노트북을 구입하면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는 액세서리 중 하나가 바로 키스킨입니다. 키보드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액체류 유입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지만, 과연 단점은 없을까요? 오늘은 키스킨의 발열과 성능 저하 여부를 직접 테스트한 결과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 키스킨의 장점
- 이물질 차단 – 키보드 사이로 먼지나 부스러기가 들어가는 걸 막아줍니다.
- 액체 보호 – 음료를 쏟았을 때 키보드 내부로 침투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타건 소음 감소 – 실리콘 소재 특성상 키보드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런 장점들이 노트북 성능 저하를 감수할 만큼 중요한 요소일까요?

🛠 키스킨 사용 시 발열과 성능 테스트
💻 테스트 기기: 2020년형 LG 그램 (Intel i5-1035G7)
📌 테스트 환경:
- 팬 속도 동일 설정
- 키스킨 착용 및 미착용 상태 비교
- 시네벤치 및 롤 게임 테스트 진행
🔥 1. 시네벤치 성능 테스트 결과
테스트 | 평균 점수 | 최고 점수 | 최저 점수 | 성능 하락률 |
키스킨 미착용 | 955점 | 1012점 | 908점 | - |
키스킨 착용 | 924점 | 950점 | 878점 | 약 3~5% 하락 |
✅ 결과: 키스킨을 사용하면 평균적으로 약 3~5%의 성능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 2. 발열 변화 분석
키보드 표면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키스킨을 씌웠을 때 온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위 | 키스킨 미착용 | 키스킨 착용 | 온도 상승 |
힌지 오른쪽 | 41.2℃ | 43.8℃ | ▲2.6℃ |
키보드 중앙 | 39.6℃ | 42.4℃ | ▲2.8℃ |
키보드 오른쪽 | 35.7℃ | 37℃ | ▲1.3℃ |
✅ 결과: 키스킨을 사용하면 발열이 제대로 방출되지 못해 노트북 표면 온도가 평균 2~3℃ 상승했습니다.
📌 키스킨, 사용해야 할까?
✔ 키스킨을 사용하면 좋은 경우
- 먼지와 오염으로부터 키보드를 보호하고 싶은 경우
- 음료를 자주 마시며 작업하는 경우
- 타이핑 소음을 줄이고 싶은 경우
✖ 키스킨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 경우
- 장시간 고성능 작업(게임, 영상 편집 등)을 하는 경우
- 노트북 발열 관리가 중요한 경우
- 디스플레이에 자국이 남는 것이 싫은 경우
💡 대안: 키스킨을 꼭 사용하고 싶다면 사용할 때만 씌우고, 보관 시에는 제거하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 노트북 키보드에 액체를 쏟았다면?
- 빠르게 전원을 끈다.
- 노트북을 뒤집어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한다.
- 건조 후 24시간 이상 기다린다.
- 전원이 켜지지 않으면 즉시 A/S 센터 방문!
노트북의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방수 처리가 되어 있지만, 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메인보드 손상 위험이 큽니다.
키스킨 사용, 꼭 필요할까?
👉 "키보드 보호" vs. "발열과 성능 저하", 당신의 선택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굳이 키스킨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사용한다면 발열을 고려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출처:
본 글은 유튜버 잇섭님의 영상
"전.. 이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노트북 수명을 단축시키는 두 가지 습관?!"의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모든 실험 결과, 수치, 테스트 내용은 영상에 기반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본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